[자세교정 챌린지] 1개월차. 손연재 커블체어 와이더 후기

커블체어를 구매하여 사용한지 한 달이 되었다. 

 

원래 매일 쓰려고 했는데, 일하는 사무실에는 커블체어가 없어서 매일 사용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집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 앉아있을 때는 항상 커블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후기를 가지고 세 번재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별로 쓸 말이 없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 몇 가지 적어봐야겠다.

 

 

1. 적응

 

확실히 이제는 적응이 됐다. 

엉덩이아픔은 여전히 있긴 하다. 

이건 오래 앉아있으면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 같다.

자세 자체가 불편하지는 않다. 

 

2. 자세교정

 

가끔 깜빡하고 커블없이 앉을 때가 있다. 

앉아 있다가 문뜩 내 자세가 구부정하다는 걸 인식하고 커블을 쓸 때가 있다. 

커블을 사용하다보면 커블에 앉아 있더라도 자세가 구부정해질 때가 있는데,

커블을 사용하지 않을 때 구부정한 것과 사용할 때 구부정한 정도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커블을 사용할 때 허리가 덜 구부러지는 것 같다.

 

3. 거북목

 

욕심일 수도 있지만 거북목은 어찌 안된다. 

거북목은 다른 장치가 필요할 것 같다.

노트북 거치대, 책받침대, 모니터 받침대 등을 활용하는 편이 좋겠다. 

 

 

오늘 노트북 거치대를 샀는데 이걸로 거북목 문제를 보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