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교정 챌린지] 1주차. 손연재 커블체어 와이더 후기

커블체어 와이더 후기

커블 사용 1주차.

종합적으로 평하자면 매우 만족.

 

* 가격

2+1 커블체어 와이더 107,640원(신년 할인쿠폰적용)

단품 커블체어 와이더 53,820원(          //            )

 

2+1 커블체어 컴핏 80,820원(          //            )

단품 커블체어 컴핏 40,410원(          //            )

 

｜장점｜

 

1. 곧은 자세 유지

 

포인트는 자세를 유지하기에 좋다는 것.

 

그냥 맨 바닥에서 꼿꼿하게 서있으면 허리가 아파서 다시 구부리게 된다. 

 

커블을 쓰면 뒤에 기댈 곳이 있다보니 뒤로 등을 기대면 꼿꼿한 허리를 유지할 수 있다. 

 

원한다면 어느 정도는 앞으로 몸을 굽힐 수는 있다. 자세에는 안 좋겠지만..

 

 

2. 과도한 자세 흐트러짐 방지

 

앞으로 허리를 숙이고 다리를 꼬는 것까지는 가능하다.

 

하지만 의자에 눕듯이 앉기, 다리 한쪽을 의자 위에 올리고 앉기 등 과도하게 자세를 흐트러뜨리지는 못한다. 

 

이것도 자세교정에 있어서는 큰 장점인 것 같다.

 

 

｜단점｜

1. 엉덩이가 아픔.

 

출처: 에이블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설명을 보면 고밀도 스펀지가 있어서 엉덩이가 푹신하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 시디즈, 듀오백 의자와 비교하면 푹신한 건 아니다. 딱딱하지 않게 느껴질 정도만?

 

그래도 짧게 앉아 있다면 불편하지 않다. 

 

다만 2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엉덩이와 뒤쪽 허벅지가 배기는 느낌이 든다. 

 

틈틈이 쉬어주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 척추고정

 

출처: 에이블루

광고에서는 몸을 좌우로 움직여도 척추가 고정된다고 한다.

 

하지만 커블체어를 사용하면서도 얼마든지 왼쪽 그림처럼 몸을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오른쪽 그림처럼 고정시킬 수도 있다. 근데 오른쪽 그림보단 왼쪽 그림처럼 움직이는 일이 훨씬 많지 않을까 싶다.

 

 

｜정리｜

자세를 교정하려면 결국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

 

커블체어는 그런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보조장치로서 상당히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허리를 핀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평소엔 허리를 피고 있으면 오래 유지가 안 되지만, 커블 체어를 사용하면 어느 순간 내가 허리를 피고 있었다는게 인지가 안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