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_ IFC몰 더 플레이스 후기(폭탄피자 먹어봤습니다)

여의도 IFC몰에 있는 더 플레이스(The Place)에 다녀왔습니다! 

www.italiantheplace.co.kr:7022/

처음부터 여기를 갈 생각으로 간 건 아니었어요 

 

IFC몰 L1층에 내려서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더 플레이스(The Place)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일단, 사람이 많더라고요! (맛집인가?)

 

그리고 특이하게 생긴 피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출처:The Place 

이 피자에요 ㅋㅋ 

 

폭탄피자라고 하는데, 뭔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냥 화덕피자일거같기도 하고...

 

일단 들어가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는 <피자1+파스타1+샐러드1+에이드2>였는데, 여기에 리조또랑 에이드1을 추가했어요. 

 

 

그릴드-콘-샐러드(10,900원)

배가 많이 고파서 음식나올 때마다 먹었더니

 

다 같이 찍은 사진은 없네요..ㅎㅎ

 

일단 샐러드는 그릴드 콘 샐러드입니다.

괜찮네요 ㅋㅋ 무난했습니다.

 

옥수수가 있던데, 옥수수 맛있습니다. 진짜로

 

까르보나라-페투치니(우)-페스카토네-리조또(좌)

그리고 파스타랑 리조또가 나왔어요.

 

파스타는 세트 선택메뉴 중에 있던 까르보나라 페투치니를 먹었는데,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다른게 맛이 없었던게 아니라 이게 맛있었습니다 ㅋㅋ

 

처음엔 몰랐는데, 먹다 보니 수란이 있네요ㅋㅋㅋ

 

그걸 터뜨려서 섞어 먹는거였어요

 

그렇게 하니까 훨씬 맛있었습니다. 처음엔 꾸덕꾸덕했는데, 수란을 터뜨리니까 부드럽드라고요

 

리조또는 페스카토네 리조또인데,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살짝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살짝만 더 매콤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어요.

살짝 아쉬웠습니다 ㅎㅎ

 

 

드디어 나왔네요 폭탄피자.

 

폭탄처럼 생겨서 폭탄피자인가봐요.

 

불까지 붙여주는건 몰랐는데

 

직원분이 가져오시더니 갑자기 불태워주시네요 ㅋㅋ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불이 꺼진 뒤에는 가위로 짤라주셨습니다.

 

폭탄피자

폭탄피자

 

안의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반죽에 먹물을 섞은 화덕피자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토핑은 치즈, 크랜벨, 호두가 있네요.

 

맛은 좋았는데, 솔직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치즈가 많이 들어간 피자를 좋아하고 견과류랑 크랜베리도 좋아하다 보니 

맛있었습니다 ㅋㅋ

 

근데 약간 사람에 따라 저 셋이 그렇게 조화롭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여기에 세 가지 소스를 줬는데, 미처 사진은 못찍었네요 ㅠ

 

꿀, 핫 살사, 랜치소스가 나왔는데, 

 

살사소스랑 진짜 잘 맞았으니, 꼭 같이 먹어 보시길!

 

그리고 저 뚜껑빵도 먹어도 되는데, 너무 배불러서 못먹었습니다 ㅋㅋ

 

셋이서 이렇게 시켜먹었는데, 양이 많네요.

 

총평, 이색적이고 괜찮은 맛이었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셋이서 먹었는데, 10만원 살짝 안 되게 나왔어요.

 

한 번, 가볼만한 곳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