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7. 12:34ㆍ일상/맛집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인스타그램 상에서 핫한 카페노티드(knoted) 도넛의 내돈내산 솔직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티드는 다양한 맛의 도넛을 팔고 있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코로나19를 만나 테이크아웃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이 급상승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카페노티드 지점
제주점 10:00-20:00
삼성점 10:00-21:00
청담점 9:00-21:00
서래점 9:00-21:00
한남/안국/잠실점 10:00-21:00
현재 이렇게 제주와 서울 곳곳에 지점을 내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어느 지점을 가든 대기시간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저는 이번에 안국점에서 먹었는데, 저 역시 20분 정도 대기한 후에 제품을 살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대략 5시쯤 갔는데, 몇몇 상품은 이미 품절되어서 선택에도 제한이 있었어요. 혹시 가시게 된다면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뒤에도 줄이 더 있었어요. 주문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미리 메뉴판을 보면서 고르게 하고 QR코드를 찍게 하더라고요.
카페노티드 메뉴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총 10가지의 도넛 메뉴가 있습니다. 바닐라 도넛, 우유생크림 도넛, 얼그레이 도넛, 누텔라 도넛, 초코푸딩 도넛, 민트초코 도넛, 앙버터 도넛, 레몬슈가 도넛, 딸기 도넛, 카야버터도넛 이렇게 있네요. 가격은 개당 3000~3500원 입니다. 도넛 외에도 스콘 같은 다른 디저트와 음료도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입구 옆에 이렇게 세면대를 놓아뒀어요. 대부분 테이크아웃을 하고 가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방역에 굉장히 신경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네 가지를 샀어요. 민트초코 도넛, 바닐라 도넛, 우유생크림 도넛, 앙버터 도넛 입니다. 원래는 얼그레이 도넛을 먹고 싶었는데, 대기하는 중에 품절이 되어버렸더라구요. 그래도 우유생크림 도넛, 바닐라 도넛이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했는데, 이 둘은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민트초코 도넛이 가장 맛있었어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고 하는데,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빵은 꽤 부드럽고 겉에 설탕이 뿌려져있어서 단맛을 좋아한다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총평
맛에 대해 솔직하게 평가하자면 20분까지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어요. 도넛에 다양한 맛의 크림을 저렇게 넣어 먹는다는 점은 색다르지만, 다음에 또 기다리면서 먹고 싶지는 않네요 ㅎㅎ 하지만 어느 날 대기줄이 없어진다면 지나가다가 하나씩 사먹고 싶긴 합니다. 이색적인 도넛을 경험해보고싶다면 추천합니다. 지금 당장 꼭 먹어보고싶은 것이 아니라면 어느 날 대기줄이 없을 때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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