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형 거리두기' 논란 정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형 거리두기' 또는 '서울형 방역조치'를 제안했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제안한 서울형 거리두기의 내용, 논란이 되는 쟁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내용 1) 업종별 거리두기 수칙 설정 지금까지 시행되어온 사회적 거리두기는 10시 이후 식당, 카페, 헬스장, 노래방 등의 점포들이 모두 영업을 중지하도록 하는 제한조치였습니다. 이후 시간에는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한 형태였죠. 이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불마을 제기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호프집 같은 곳은 밤늦게 손님이 오게 되어 있는데, 10시 이후 영업을 제한하면 사실상 장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불만의 핵심이었죠. 오세훈 시장의 서울형 방역조치는 이런 불만에 대해 응답한 조치로 보입니다. 유흥업소와 같은 경우는 12시까지..
2021.04.14